1% 의 힘

세계보건기구(WHO)는 그 나라 인구의 1% 헌혈이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혈액 확보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데 필요한 최소 수준이라고 추정합니다. 99%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1%의 헌혈에서 시작됩니다.
암벽등반에서 시작된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는 매출의 1% 를 ‘지구를 위한 1%’로 기부합니다(1% for the Planet). 그는 1985년부터 1억 4천만달러를 기부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산의 1%, 월급의 1%, 매출의 1% 등 자신이 나눌 수 있는 것의 1%를 기부하는 시민운동과 기업의 CSR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가 99%의 세상을 조금씩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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