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기업
(Purpose-driven Company)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두드러진 CSR의 관점은 ‘사람+지구(환경)+기업(이익)’으로 요약됩니다 (‘Triple Bottom Line’ (People, Planet and Profit). ‘목적이 이끄는 기업’ 활동이란 이와 같이 상호의존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나, 상충될 수 있는 3가지 요소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하도록 시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 3대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는 기업의 존재 목적을 "우리의 고향 지구를 구하기 위해 사업을 하고 있다" (Patagonia is in business to save our home planet)고 정의합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제품 만을 생산하며 매출의 1%를 ‘지구세’(1% for the Planet)로 책정하여 지구 보호에 사용합니다.
다국적 식품회사 펩시코(Pepsico)는 건강한 먹거리를 친환경 방법으로 생산해 이익을 창출하되, 수익의 일정 부분을 농가 소득 증대와 종자 개량 연구비 지원 등 여러 방식으로 지역 사회에 환원합니다. 이를 통해 ‘목적이 있는 성과’ (Performance with Purpose)를 이뤄냅니다.
‘세상을 바꾸는 커피 한잔’은 사람과 자연과 기업의 상생 구조속에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Creating value for customers)을 추구하며, ‘목적이 이끄는 기업’과 함께 아시아 최빈국에서 그 뜻을 실천하고 있습니다.